

하지마 쿠로
*쿠로켄 *잔인한 너에게 보내는 부탁의 말 시리즈 2 「하지마, 쿠로」 “좋아해 쿠로” 집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 먼저 입을 떼었다. 마치 밥을 먹었냐, 오늘 기분은 어떠냐는 수준의 무게로 최대한 가볍게 입을 떼었다. 네가 흘려 듣기를 바라면서...


평범한 형제처럼
「평범한 형제처럼」 *카라이치 마츠노가의 육쌍둥이, 흔하지 않지만 그 내면은 지독히도 평범한 그랬으면 좋았을 이야기 "브라더? 오늘 왜이리 우울해 보이는가?" 어깨에 익숙한 팔이 목에 감기듯 닿아왔다. 강하게 죄이지는 않지만 답답하다 싶을정도...


에플파이를 좋아하는 아이
*쿠로켄 *모브여캐 시점 *짦음 「애플파이를 좋아하는 아이」 알바하는 가게에 학교 배구부의 주장이 왔다. 엄청 무서운 표정을 짓고 성큼성큼 걸어와서는 가게를 둘러보더니 어느한곳에 딱 멈춰섰다 "..이거주세요" 잠시 후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은...


숙취
쵸로이치 전력참가 「숙취」 _나는 취한게 분명하다 그러니까, 이건 숙취다. 단지 술이 불러일으키는 착각 * 비어고글이란 말이 있다. 'beer goggles' 술을 마신 채 상대를 보면 상대가 실제보다 잘생기거나 예뻐 보이는 듯한, 시각적인...


병을 받아들이는 순서
병을 받아들이는 순서 이치른 전력 카라이치 가장 쓰레기는 나야, 나는 형제라는 울타리를 넘어 혼자 춤추고 있던 글러먹은 어릿광대야 그러니까 이치마츠, 넌 그대로 그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환하게 웃어줘 고등학교 때부터 이치마츠를 눈여겨보기...


나의 우주
쵸로이치 쵸로이치 전력 참가 나의 우주 나의 좁은 세상에는 꼭 나 만큼의 우주가 있다. 초록빛으로 빛나는 그 상냥함에 나는 녹어버리곤 한다 * 항상 죽고싶었다. 언제든지 기회만 있다면 칼로 내 손목을 그을 수도 있고 높은 곳에서 몸을 내던질 수도...


선악과
쵸로이치 전력 선악과 인간에게 금지된 열매 인간이 먹어서는 안 되는 세상의 진리를 알게 해주는 신의 음식 선과 악 세상을 이루는 두 가지의 진리 너와 나를 비유하자면 신이 그토록 경멸하는 악일까 어둡고 어두워서 그 진득한 어둠에 홀려 들어갈 것...


다섯째
*이치른 전력글입니다. 「다섯째」 '나는 마츠노가의 다섯째, 즉 오남, 마츠노 쥬시마츠 엄청 건강해' 이것은 모두 옛날이야기, 지금은 아닌 이야기. 쥬시마츠가 병들게 된 것은 정확히, 그날이었다. 쥬시마츠를 쏙 빼닮은 개나리꽃이 자라는 봄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카라×이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 “야, 불교에는 윤회설이라는 게 있어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죽으면 살아있을 동안 지은 죄의 무게에 따라서 다음 생에 태어나난대, 이번 생에 죄가 없으면 인간으로 태어나고, 죄가 많으면 개나 돼지 또는...


마음주머니
[카라이치:검도궁도] 「마음 주머니」 "이치마츠 오늘 학교 올 생각 하지마" "...왜..?" 피식 웃는 이치마츠를 당장이라도 쥐어 패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아픈 애를 때리는 취미는 없다며 카라마츠는 주먹을 꽉 쥐며 화를 눌러 참았다. 코...